브로콜리 손질 하는 방법

브로콜리는 꼼꼼한 손질과 세척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. 다음은 브로콜리 손질의 단계별 방법이다.

 

1단계: 세척

브로콜리 세척은 단순히 물로 헹구는 것 이상으로 꼼꼼함이 필요하다. 브로콜리 꽃봉오리 사이에는 벌레나 이물질이 숨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.

• 세척 방법:
  1. 물에 담그기: 큰 볼에 물을 가득 채우고 브로콜리 꽃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담근다. 이때, 꽃봉오리가 완전히 잠기도록 한다.
  2. 식초 또는 소금 활용: 물에 식초 1~2큰술 또는 소금 1큰술을 넣어 희석한 후 브로콜리를 10~20분 정도 담가둔다. 식초와 소금은 살균 효과를 통해 잔류 농약과 벌레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.
  3. 헹구기: 담가두었던 브로콜리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한다. 줄기 부분도 꼼꼼히 씻어준다.
  4. 베이킹 소다 활용 (선택 사항):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여 세척할 경우, 물 1L에 베이킹 소다 1티스푼을 넣고 12~15분 담근 후 헹궈낸다.
  5. 세척 시 주의사항: 세척 시 세제나 비누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.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.

2단계: 자르기 및 손질

깨끗하게 세척된 브로콜리는 용도에 맞게 손질한다.

1. 송이 분리: 브로콜리 줄기 부분을 자르고, 꽃송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.
2. 줄기 활용: 브로콜리 줄기에는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버리지 않고 겉껍질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.
3. 크기 조절: 큰 송이는 2~3등분하여 한입 크기로 만든다.

3단계: 데치기 (선택 사항)

브로콜리는 생으로 섭취해도 좋지만, 살짝 데치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소화가 더 잘 된다.

• 데치는 방법:
  1. 물 끓이기: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을 약간 넣은 후 끓인다. 소금은 브로콜리의 색깔을 선명하게 해준다.
  2. 데치기: 끓는 물에 줄기부터 넣고 10초 정도 데친 후, 송이를 넣고 15~30초 정도 데친다.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므로 주의한다.
  3. 헹구기: 데친 브로콜리를 찬물에 헹궈 열기를 제거하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한다.

4단계: 보관

손질된 브로콜리는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.

• 보관 방법:
  1. 냉장 보관: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~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.
  2. 냉동 보관: 장기간 보관 시에는 데친 브로콜리를 물기를 제거하고 냉동 보관한다. 냉동 보관 시 6개월~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.

추가 정보

• 영양소 보존: 브로콜리를 데칠 때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찜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.
• 줄기 활용: 브로콜리 줄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겉부분을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.
• 다양한 활용: 브로콜리는 샐러드, 볶음,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.